새로운 아이템에 관심이 많아서 꼭 탐방을 가는데
공차를 처음 맛 봤을때 너무 맛있어서 블랙밀크티 매니아가 됐어요
좋아하니까 자주 가서 먹다보니 내가 운영하게 되면 어떨까 상상도 하고 그랬는데
마침 좋은 기회가 와서 자연스럽게 선택하게 되었어요
고객이 아닌 운영자입장으로 봤을때도 안정적으로 카페시장에 자리매김한
공차만의 장점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공차는 티를 대중화하는데 성공한 브랜드예요. 향긋한 티에 토핑, 과일퓨레들이 다양한 조합으로 어우러지면 각 조합마다 새롭고 특별한 티가되요
다양한 맛과 모양까지 고객니즈에 맞춰 진화 할 수 있다는게 공차의 비전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블랙밀크티+펄 처럼 브랜드 시그니쳐제품이 있기 때문에
다양한 신메뉴들로 재미를 더해 줄 수 있는거겠죠? 다양하고 유니크한 공차만의 매력은 계속 진행형인것 같아요

저를 포함해서 일하는 사람들이 즐겁고 행복하면 그 에너지가 고객들에게도 전달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즐겁게 일 할수 있는 공차 일산탄현점이 되려고 노력해요. 그러면 고객들도 기분좋은
미소로 응답해주시고, 일하는 사람들도 더 기분 좋아지는 선순환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저도 다른곳에 가면
고객인데 제가 까다로운 고객이거든요. 그런만큼 제가 운영자가 되었을땐 위생이나 음료품질을
고객입장에서 한번 더 까다롭게 체크하는것이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